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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낙동강 벨트 최전선 경남 양산을, 누구 수중에?

2020-04-11 3 Dailymotion

[선택 4·15] 낙동강 벨트 최전선 경남 양산을, 누구 수중에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·경남권에서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.<br /><br />그 중에서도 최전선으로 꼽히는 곳이 경남 양산을입니다.<br /><br />낙동강 벨트 사수의 선봉장으로 차출된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재선 양산시장을 지낸 토박이 정치인 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맞대결하는 격전지를 고휘훈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부산 생활권인 경남 양산.<br /><br />낙동강 벨트 중심에 있는 이곳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지만, 지난 20대 총선 때 지역구가 둘로 나뉘었고, 을구의 경우 민주당 승기를 잡아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사저도 자리 잡고 있어 정치적 상징성이 남다른 이곳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재선에 도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양산은 부울경 중심도시로 지금 도약하고 있습니다. 여러가지 크고 작은 현안들이 많은데요. 이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장부터 군수, 장관, 국회의원, 그리고 경남도지사까지 착실하게 쌓아온 이력을 바탕으로 인물론을 내세웁니다.<br /><br /> "선별적 복지도 중요하지만, 지금 현재 여당이 복지정책을 역대 정권, 어느 정권보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여당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고 투표할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는 '양산사람'임 점을 강조하며 보수층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시장직에 8년간 재임했습니다. 누구보다 우리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, 지역에서 필요한 사항이 어디가 깊고 어디가 얕은지를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. 그래서 훤히 꿰뚫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지역 기초의원부터 양산시장까지 역임한 나 후보는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양산을을 탈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양산 이쪽을 발전도 많이 시켜주시고, 첫째는 복지관을 잘해주시면서 참 친절하시고. 저번에 (시장 선거에서) 우리는 응원을 했는데 떨어져서 너무 안타까웠고 이번에는 꼭 되어서…"<br /><br />특히 웅상 지역의 경우 인구가 10만명에 달해 이곳을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부산 웅상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전철이 가장 큰 현안인데요. 이 현안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후보가 김두관 후보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 "퍼스트 웅상이라고 제가 시장 재임식할 때도 계속해왔던 우리 시의 정책이었습니다. 그것을 완성토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공약이고 특히 동서 간에 연결을 시켜야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."<br /><br />낙동강벨트 최전선에서 접전을 벌이는 전 경남도지사와 전 양산시장.<br /><br />유권자들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올려 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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